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한금융투자 무 프로리그 시즌2 (문단 편집) ==== 2경기 : 감스트 K리그 vs 신한금융투자 ==== * 경기 일시 : 2018년 12월 13일 21시 * 캐스터 : [[정소림]] * 해설 : [[강민]], [[김봉준]] * 옵저버 : [[김학수]] * MVP :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 ||<-3> '''{{{#FFFFFF 감스트 K리그}}}''' || '''{{{#FFFFFF 4}}}''' || '''{{{#FFFFFF 1}}}''' ||<-3> '''{{{#FFFFFF 신한금융투자}}}''' || || '''종족''' ||<-2> '''이름''' |||| '''맵''' ||<-2> '''이름''' || '''종족''' || || Z || [[배병우]] || {{{#BLUE 패}}} |||| 타우 크로스 || {{{#RED 승}}} || [[염보성]] || T || || T || [[애공]] || {{{#RED 승}}} |||| 써킷브레이커 || {{{#BLUE 패}}} || 서연지 || P || || T || [[임진묵]] || {{{#RED 승}}} |||| 신 저격능선 || {{{#BLUE 패}}} || [[이영한]] || Z || || P || [[도재욱]] || {{{#RED 승}}} |||| 그랜드라인 || {{{#BLUE 패}}} || [[신상문]] || T || || P ||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 || {{{#RED 승}}} |||| 태풍의 눈 || {{{#BLUE 패}}} || [[이영호]] || T || || Z || [[임홍규]] || - |||| 폴라리스 랩소디 || - || [[박지훈(프로게이머)|박수범]] || P || || || || |||| 신 백두대간 || || || || 1세트 배병우가 12앞 후 선가스를, 염보성이 8배럭을 시전하며 빌드가 크게 갈렸다. 벙커링을 통해 앞마당을 쉽게 깬 염보성이 저그 본진 전투에서 실수를 범해 경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나 했지만 1시 몰래 멀티를 발견하고 파괴하면서 승기를 제대로 굳힌다. 이후 염보성이 다시 배병우의 본진으로 병력을 보내 뮤탈을 전부를 잡아내면서 배병우에게 gg를 받아냈고 신한이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되었다. 2세트 상대전적은 13대 4로 서연지의 우세이지만 최근에 애공이 4연승으로 따라붙은 상태. 애공은 배럭 더블을 했고 서연지가 질럿 찌르기를 했지만 거리가 대각선이고 심시티가 잘되어서 3질럿을 헌납했다. 이후 서연지는 앞마당을 따라가고 3기지까지 지었고, 애공은 6팩토리를 올려 공격을 준비한다. 애공의 공격때 서연지는 언덕 위 지형까지 물러났지만 드라군이 빨려들어가며 손해를 보았고 애공이 언덕을 선점하며 서연지의 3기지를 깨는데 성공했다. 서연지는 공격을 간 테란 병력을 다잡고 3번째 4번째 기지를 동시에 가져가며 아비터를 준비했다. 애공의 21업 타이밍 진출 때 서연지는 아비터 없이 꼬라박았고 애공은 시즈모드하는게 늦었지만 어쨌든 이득을 보면서 3시멀티까지 파괴하였다. 서연지는 병력을 돌려 6시를 공격했지만 막혔고 애공의 병력이 앞마당까지 당도하여 결국 서연지가 gg를 쳤다. 애공은 인간상성인 서연지를 잡으면서 팀에 첫 승을 안겼고 1세트 패배로 인한 안 좋은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3세트 임진묵은 상대 앞마당의 해처리 설치, 그리고 저글링 러시 타이밍으로 이영한이 9드론이란 것을 확인한 후 저글링 러시를 막아냈고, 이후 SCV로 정찰에 성공하면서 무난하게 투배럭 이후 앞마당을 먹었고 주도권을 잡았다. 이영한은 스파이어 테크가 늦어져서 7분 이후에 뮤탈견제를 갔는데 이미 앞마당에 터렛이 4개가 깔려 있어 견제를 대실패하는줄 알았으나 본진에서 탱크 하나를 잡고 물러나면서 임진묵의 타이밍 러시를 막아냈다. 하지만 임진묵이 바이오닉 병력으로 앞마당 성큰을 깨고 드론들을 잡았고, 이어서 이영한의 5시 멀티에 드랍십을 보내는데 성공하여 커널을 깨면서 기세를 잡았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본진에 두 개의 드랍십을 보냄과 동시에 앞마당으로 정면공격을 몰아쳐 결국 이영한에게 gg를 받아내었다. 4세트 도재욱은 로보틱스를 올렸고 신상문은 배럭 더블을 하였는데, 신상문이 상대 앞마당에 있던 드라군이 잠깐 빠져 있는 상황에서 SCV로 정찰에 성공했다. 신상문은 그 즉시 리버드랍을 막기 위해 엔지니어링 베이-터렛을 설치하고 스타포트에서 드랍십을 뽑아 벌쳐를 태우고 상대 본진 견제에서 프로브를 한부대정도 잡아내어 이득을 봤다. 그 다음에 레이스로 셔틀을 잡아내면서 기세가 점점 기울어졌다. 신상문은 물량을 잘 모으면서 센터 진출에서 주도권을 잡았지만 언덕에서 한타를 하다가 뜬금없이 [[임즈모드]]가 발동되면서[* 강민 해설은 상대가 김학수였다면 이런 실수는 안했을 것이라고 한다.] 공2업 타이밍에 탱크들이 리버에 쓸려버려 주도권을 허무하게 넘겨줬고, 이후 초반에 막았던 리버드랍을 결국 멀티에서 당하며[* 리버 하나로 상대 멀티에서 SCV만 15기를 잡았다.] 자원상황까지 역전되었다. 도재욱은 본진 리콜, 앞서는 물량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gg를 받아내었다. 도재욱은 경기 직후 집 안에서 축구공을 차는 세레머니를 보여주며 큰웃음을 선사하였다. 5세트는 이영호는 팩더블을, 이경민은 코어더블 전략을 사용했다. 이영호가 투탱크 타이밍 러시를 했지만, 스타팅 배치가 대각선이라 러시 거리가 길어 병력이 이경민의 앞마당에 도달한 직후 리버가 나와 다시 물러난다. 이경민은 이후 투스타게이트-플릿비콘 테크를 타면서 캐리어를 모으기 시작했고, 이영호는 초반에 러시에 실패하면서 빌드가 꼬여 스캔이 늦어졌지만 캐리어가 나오기 전에 스캔으로 플릿 비콘을 확인하면서 팩토리를 늘린다. 이후 이경민은 모인 캐리어로 상대 9시 멀티에 견제를 갔고, 견제를 막으러 온 이영호의 탱크와 골리앗을 계속 잡아내는 소모전으로 이득을 보면서 3시 멀티를 확보한다. 이영호는 계속되는 소모전에서 캐리어는 한 기밖에 못 줄였지만 상대 지상군을 전멸시킨 타이밍에 9시 멀티 방어를 포기하고 상대 앞마당으로 공격을 갔는데, 그사이에 이경민이 상대의 앞마당 공격을 다크 템플러로 맞받아치며 시간을 벌어 11시 멀티까지 확보했다. 하지만 이영호가 상대 앞마당, 그리고 3시 멀티를 결국 파괴하면서 11시 멀티까지 밀어내는데 성공하면 역전하는 그림이 나오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경민은 이영호의 11시 멀티 공격을 받아치다가 캐리어를 다시 9시 멀티로 돌리는 기가 막힌 판단으로 11시 쪽 이영호의 병력을 9시로 끌어들여 11시 멀티를 지킬 수 있는 시간을 벎과 동시에 3시 멀티에 넥서스를 다시 설치하며 자원 상태를 복구해갔다. 캐리어의 견제를 막느라 멀티를 9시밖에 먹지 못한 이영호는 자원이 점점 마르기 시작했고,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이 최후로 남은 4기의 캐리어로 9시 멀티에서 자원이 마른 이영호의 골리앗을 아슬아슬한 컨트롤 끝에 전부 잡아내면서 이영호의 gg를 받아냈다. 이경민은 이 명경기를 펼치면서 이 날 MVP에 선정됐다. 감스트 K리그는 임홍규와 도재욱의 두 에이스 편대에 스크림과 공식전에서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또다른 에이스 애공과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임진묵, 컨디션이 좋은 날엔 누구도 이길 수 있는 이경민, 비록 5픽이지만 스크림에서 김정우를 잡는 등 한방이 있는 배병우 등 탄탄한 프로게이머 진용을 갖췄다. 하지만 에이스 결정전에 나설 만한 특급 선수가 없는 것이 약점으로 꼽혔고, 각 선수들이 약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 저격당하기 쉽다는 점을 지적받아 여성 선수 드래프트 시 가장 약할 것 같은 팀 3순위로 뽑혔다. 하지만 이 날은 대테란전 강자 도재욱이 신상문을 만나고,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임진묵이 테란전에 약점이 있는 저그 이영한을 만나는 등 엔트리 싸움에서 압승을 거두며 에결에 가지도 않고 깔끔한 압승을 거뒀고, 여성 선수인 애공도 전야제에서 [[남덕선]]에게 패배하는 등 최근에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 '애매공'이라는 안 좋은 별명이 붙었으나 이 날은 상대전적에서 크게 밀리던 서연지를 상대로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날 경기 최고의 화제는 3티어이자, 전체 22픽이었던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이 전체 1픽인 [[이영호]]를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만들어냈다. 이같은 이경민의 활약으로 감스트 K리그는 절대 무시 못할 3티어 카드를 가졌음[* [[박정석]] 감독이 드래프트 당시 3티어로 이경민을 뽑으려고 할 때 타팀 감독들은 의외라는 반응이었고, 시청자들도 조금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을 모두에게 각인시키며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증명했다. 최근에 페이스가 떨어진 멤버들이 많은 것이 변수였지만 최강자인 이영호와 여성 선수 중 최정상권이며 그 동안 대회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서연지라는 원투펀치가 있어 그래도 우승 도전이 가능하리라고 평가받았던 신한금융투자는 도리어 이영호와 서연지가 모두 격침당하면서 최악의 패배를 당하며 패자전으로 가게 되었다. 패자전에서 이 두 명중 한명이라도 흔들린다면 승산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패자전에서 만나는 놀꽃의 여성 선수 사랑e는 전야제에서 서연지를 압도적으로 이긴 적이 있는지라 서연지가 승리를 거두리라고 보장하기 힘든 상황이라 이영호 - 서연지 원투펀치로 2승을 챙기겠다는 신한금융투자의 계획에 큰 차질이 빚어지게 될 전망이다. 다만, 최근 경기력을 급하게 끌어올리던 [[염보성]]이 승리를 거둔 점은 위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